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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휴가 여행기 - 필리핀 세부를 가다 2부 (8월 9일) :: 2009/08/17 23:46
2009년 08월 09일 일요일 AM 00:40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
검역신고 하는곳에서 사람들이 줄을 쭈~욱 서있는데.. 그줄이 에스컬레이터 앞에 있다.
에스컬레이터 끝이 줄과 맞부닥쳐서 다들 난리도 아니였다...여기 국제공항 맞어?
입국신고는...세월아 네월아... 포항공항도 여기보다 낫다구...-_-;;;
입국하다 진이 다 빠져버리는 줄 알았다...(가이드 왈...이곳 필리피노들께서는 매우 느긋하시단다...)
머 내가 봤을때 우리나라사람이 급한거지만...어쨋든...난 한국인이니깐..느린건 느린거라구...췟
공항 밖은 의외로 후덥지근하지 않다....아니..덥긴 더운데...습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밖으로 나가자 마자 후~욱 하는 느낌은 없다.
이번 여행의 가이드 이신 "웬디"님과 만나서 숙소인 알프하임으로 이동했다.
우리의 팀은 "처자 4인방", "별이와 바다가족", "하늘양과 판군" 이다.
이 팀이 이번 세부일정을 함께 하게 될것이다.
2009년 08월 09일 일요일 AM 01:30 필리핀, 알프하임 풀빌라
![]() 공주침대닷!!!...얼마만의 침대야 이게 >.< | ![]() TV가 있는데...SAMSUNG제품 이시다. |
이동하면서 주의사항과 기타사항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받았다.
일정은 내일 오전에 미팅해서 정하기로 하고..후딱 자러 숙소로 들어왔다,
숙소는 우선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고..또 그렇다고 그렇게 썩 나쁘지도 않았다.
룸 컨디션은 좋은 편이였고..에어컨 소리는 약간 시끄러웠다.
대충 짐은 캐리어채로 옷장에 쑤셔밖아 주시고..후다닥 잠자리에 드셨다.
2009년 08월 09일 일요일 AM 09:30 필리핀, 알프하임 풀빌라
집에서는 챙겨줘도 잘 안먹는 아침을 여행을 오게되면 먹게된다. 움직이려면 에너지원을 마련해야 하니깐..
식사의 질을 따지기에는 무리이다. 이건 완전히 개인 취향이기 때문인데...
판군의 입맛이야 만인이 다아는 "미각제로" 따라서 김치가 없어서 밥을 못먹은 적은 있어도..
맛이 없어서 못 먹은 적은 없다.

그나마 다행인건 3일내내 조식이 닭으로 나와서 하늘양도 먹을 수 있었다는 것!
해변이 보이는 창가쪽 테이블에 각종 과일과 망고쥬스,우유 그리고 빵들이 놓여져 있다.
망고주스와 망고를 먹고 수박을 먹었더니...완젼...맹탕이다. ㅋ
드디어 세부구나....날씨는 우려한바와 달리 맑다!
나중에 얘기하다 알게된건데 우리팀들 날씨운들은 타고나셨다.
미팅은 11시! 그때까지 잠깐 쉬자!
2009년 08월 09일 일요일 AM 11:00 필리핀, 알프하임 풀빌라

이곳은 알프하임 라운지!...이곳에서 아침을 먹는다. 녹색옷의 가이드 "웬디"님과 "바다와 별이가족"이 보인다.
ㅇㅇ
11시경 각 팀들이 모여들었다.
이번 세부 여행의 일정을 짜야할 시간이 돌아왔다.
패키지 여행은 처음인데...일정표 준대로 움직이진 않는단다... 현지 날씨 문제도 있고...예약문제도 있고 해서 그렇단다.
머 상관없다...우리야 시키는대로 하면 그만이니깐...
몇가지 선택관광을 추가했다. "제트스키", "씨워커", "황제맛사지"
머 선택관광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무시하자..그런거 언제 따지면서 논단 말인가....게다가 이곳 막탄은 걍 봐도
치안이 불안정하다... 현지에서 쪼인하고 자시고..됐다. 걍 편하게 비싸지만 선택관광 질렀다...
각 팀이 관광을 선택하고 일정이 짜여지고, 점심먹기 전까지 약간의 시간이 주어졌다!! 사진찍자 자갸~
2009년 08월 09일 일요일 PM 02:10 필리핀, 한식당
오후 일정은 수상레져.
점심먹고 우리는 제트스키와 씨워커, 바나나 보트를 탈 예정이다.
점심은 우선 시작이니 만큼 깔끔하게 한식으로 해결했다. 아쉽게도 불고기라서 울 하늘양이 ㅠ.ㅠ
![]() 한식 식당이다...창가에 자리잡았는데..덥다 우윽 ㅜ.ㅜ | ![]() 그릇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놓여져 있다. 맛은? 잘모른다...-_-a |
2009년 08월 09일 일요일 PM 03:00 필리핀, 수상레져
첫번째는 "제트스키"
캬~ 이놈이 이거 환상이다. 하늘양과 판군은 제트스키 첨 타본다.
정말 스릴 만땅이였다.
운전사 양반 뒤자리에 하늘양이 좋다고 소리 빽빽 지르니깐...아주 더 신나게 몬다.
여기는 면허가 없어도 제트스키를 몰수가 있다고 한다. 몰아볼까 하다가..이 필리피노가 운전하는게 더 스릴있을꺼같아서 걍 얻어 타기만 했다.
막 날라당긴다...바다속이 훤하다..다행이 썬글라스가 고글의 역할을 해 주시는 바람에 정말 잘 놀았던 거 같다.
정신없이 타다가 어떤 배에 내려준다...
두번째 "씨워커" 이다.

오른쪽에 저런넘을 뒤집어 쓰고 내려가서 물속을
걷는 것이란다.
푸헐헐...사실 물속은 보고 싶고..스쿠버다이빙은 너무
번잡스럽고 해서 선택했던거다.
많이 좋은건 아니였지만 색다른 경험이였으니 만족한다.
물속에서 움직이는게 그렇게 힘든지 첨 알았다....게다가 저 헬멧...상당히 무겁다...-_-;;

수중세상을 감상해 보자~
세번째 "바나나보트"
이넘은 못탔다...판군때문에...-_-
씨워커용 헬멧은 앞부분은 돋보기고 옆부분은 그냥 유리이다.
물속에서 하늘양 챙기랴..물고기보랴 움직이랴..이리저리 보다가 배에 올라왔는데..속이 울렁울렁 거린다.
그상태로 바나나보트를 탓는데..시작하자마자 바나나가 뒤집어져 버렸다.
짠물이 들어가자(여기 바닷물...무지 짜다 -_- 오웩)...판군..그대로 점심 뭐 먹었는지 다시 확인해 보신다...
보트로 끌려 올라오자마다....다시 재 확인하시고....결국 탈진....... 바나나보트는 취소해 주셨다.
판군...이때까지만 해도 배멀미 하는줄 알았었다...나중에 보니..저 헬멧 탓이였다는 ㅠㅠ
마지막이 안습이여서 그렇지만...제트스키와 씨워커는 나름 상당히 재미있게 즐겼다.
또다른 추억이다. 소중히 간직하자.
복귀하면 패키지 상품인 "오일맛사지"가 기다리고 있다. 맛사지는 5:30분 경이라...약간의 텀을 이용해서
복귀시간을 늦추고 사진 몇방 찍어주셨다...물론 오래는 못했다...판군이 탈진상태라 -_-;;;;
이곳은 리조트 안에 있는 곳인데...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리조트란다...물론...잘 사는 현지인들이 이용한다.
수상레져 안내하는 한국인 메니져가..어떤 늘씬한 비키니의 아가씨를 가리킨다....유후~ 잘빠졌는데...
근데.....게이란다 -_-;;;;....그...그렇구나....필리핀...게이가 많다...
모계사회...식민지...어쩔수 없는 생활고 등 복합적인 문제로 게이가 많다고 "웬디"님이 설명해 주셨다.
2009년 08월 09일 일요일 PM 05:30 필리핀, 알프하임 풀빌라
"처자4인방"님들께서 손님을 모셔오는 바람에 원래는 맛사지실에서 받을라고 했는데..
걍 룸에서 받기로 했다. 사실...판군은 그게 더 편했다...움직이기 힘들었었으니깐....
이야...이분들...숨어있는 1인치를 ....아니아니....숨어있는 근육들을 일일이 일깨워 주신다.
판군은 고통에 약함으로 소프트하게 해달라고 했는데도..아푸다 ㅠ.ㅠ (하늘양은? Strong 이다 -_-)
게다가 더 신기한건...하늘양의 몸에서 근육들을 찾아내어 전부 건드렸다는 점이다.
뼈와 거죽으로 이루어진 울 하늘양에게..근육이 있었다뉘 -0-;;;;;
덕분에 하늘양은 근육통에 시달렸다는...뒷이야기가...크홀홀홀
머 어찌댔던...시원하게 받았으면 된거다...
2009년 08월 09일 일요일 PM 08:30 필리핀, 레드코코 민속디너

우리 이동수단이였던 XXX
현지 쇼를 보면서 저녁을 먹는건데..패키지 상품이였다.
마지막에 "Gee" 와 " Nobody"는 훗...나름 재미 있었다...관람객이 죄다 한국인인것 같다.
이것 말고 "어메이징쇼"라는게 있다는데...그닥 때기지 않은 이유로 선택하지 않았다.
가이드님의 예약 미스였는지...공연 중에 도착해 버렸고..
계속 느꼈던거지만..현지식은 양이 별로 안 많아서 문제였다.
별이아버님께서 "산미구엘"맥주를 사주셨는데...맥주는 좋은데....맥주가 미지근하다 -_-;;; 아놔
추가한 치킨은 오지도 않고...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다 보니...공연이 끝나고 갈시간이다.
내 치킨은? 응? --+

바다와별이가족 & 하늘양과판군

그나마 이쁜 아가쒸..

이 아자씨(?) 압권!

Gee 와 Nobody 를 훌륭히 소화
2009년 08월 09일 일요일 PM 10:00 필리핀, 알프하임 풀빌라
돌아오면서 현지 슈퍼에 잠깐 들려서 맥주와 과자를 한개 사들고 왔다.
맛없는 맥주는 용서해도 미지근한 맥주는 용서 못하는 하늘양을 위해 맥주도 사고, 판군 과자도 하나 사고, 내일 마실 물까지 사서 들어왔다. 현지 슈퍼라 뭘 사야 하는지 몰라 걍 필요한것만 샀다.
계산하는데 하세월이였다 -_-a
저녁엔 맥주와 함께 야간수영!
이래서 풀빌라 오는구나를 새삼 느꼈던...그런 아늑하고 조용한 우리들만의 시간으로 세부의 2일차 밤을 맞이했다.
ps : 한번 해보고 싶던 깨벗고 수영을 ....해보았다 무흣!
![]() 테이블에 맥주와 과자를 놓고~ | ![]() 이거는 입고있는거라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