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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차 크리스마스 온천 여행기 - 2편 설악 워터피아 - :: 2008/01/03 07:50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대명리조트설악
밤이라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대로 좋긴 좋다! ^^

쎄미끌고 다닌다고 거의 이삿짐 수준으로 들고다니는 짐들중 대충 필요한 것만 챙겨서 체크인 한후
방을 배정 받았다.

프론트에서 침대방과 온돌방중 남아있는 침대방은 1층밖에 없다고 하더니
8층에 방이 하나 있긴 한데 건물 끝쪽이라 다른방보다는 덜 따뜻한데 괜찮냐고 물어본다.

춥기야 하겠어? 라는 마음으로 838호 키를 받고 들어왔는데..춥긴...-_-; 덥더라는 ...


회사에서 종무식 준비하고 마무리하고, 삽질하며 서너시간 달려온 판군!
콘도 도착시간은 12시쯤!
착한 아기인 판군은 바로 잠자리로 고고씽 했다. ~~

음 미인과 미남은 잠꾸러기다.
고로 하늘양과 판군도 잠꾸러기다.
너무나도 눈부신 빛에 일어나보니 시간은 새벽 8시(?)를 가리키고 있고
이른 새벽부터 움직이는건 예의가 아닌지라 다시-_- 잠들어 아침 10시에 기상. 설악 워터피아로 향했다.

대명콘도에서 설악워터피아 까지는 10여분 거리
아침에 주차장으로 나왔는데.. 허거걱! 무슨 바람이 이리도 분다냐?
안그래도 아침에 하늘양이 [강풍주의보] 얘기를 하길래 흘려듣긴 하였는데.. 차가 흔들릴 정도로 바람이
불고 있었다. 체감온도는 상상 불허!

과연 이번 온천 잘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기까지 할 정도였다.


작년부터 였던것 같다.
물놀이 하면서 안경의 불편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준비한게 렌즈.
작년에 안경 맞추면서 얻었던 일회용 렌즈를 덕산스파때 부터 이용하고 있는데, 가뜩이나
눈이 작은 판군은 렌즈 끼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래도 발전한건 작년에 30분 걸려서 착용한 렌즈를 이번엔 10분으로 단축한 것이랄까! 으햣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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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착용하고자 눈을 크게 떠보지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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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착용!! 그러나 눈물이 그렁그렁 T.T

물놀이 할때 렌즈를 착용하면 상당히 편하다.
안경에 물이 묻어 딱아내고 맘 편히 못놀던 점을 말끔히 해결해주고, 더불어 아리따운 여성들의 몸매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퍼억~! ㅜ.ㅡ

여하튼 안경쓰신 분들 물놀이 할때 렌즈 강추이다!!



주차후 입장권을 사는데 아쉽게도 판군이 KTF 에서 SKT 로 옮긴지 얼마 안되어
포인트 부족으로 40% 할인을 받지 못하는 바람에 20% 할인만 적용 받았다.

워터피아에 가시는 분들께서는 꼭 할인카드와 자신의 잔여포인트를 확인하시기 바란다.

드디어 워터피아 입성! 수용복으로 환복후 짤방 하나 올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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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뱃살은 무엇이냐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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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양! 짜잔!! 롱다리 기법 이용


그동안 온천여행을 하면서 물놀이 사진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엔 하늘양의 똑딱이를 이용해서
몇장 건져 내었다 ^^

아무래도, 신혼여행이나 나중을 생각해서 방수세트 하나 마련해야 할 것 같다. 으흐흐

온천의 매력은 모니모니 해도 뜨끈뜨끈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다가 물위로 나왔을때! 그 차가운 날씨가
시원하게 느껴질때가 아닌가 한다.

보통 뜨거운 물에 있으면 열기가 얼굴까지 올라와 답답하기 일쑤인데, 겨울온천시에는 그 열기를
차가운 날씨가 싸악 날려주기 떄문에 매우 시원따땃한 기분을 맘껏 즐길 수 있다.

물론 물 밖에서 1분 이상 있는건 얼어죽기 딱 좋은 일이니 삼가하기 바란다.

탈의실을 지나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실내 스파!
어린이용 풀과, 실내 파도풀, 그리고 조그마한 바데풀과 빙글빙글 미끄럼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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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은 두종류가 있다.

레프팅슬라이더는  80kg 이상은 타지 못하는지라 하늘양만 한번 타보았는데 이넘은 밑에 이상한 깔판을 깔고 탄다.

판군은 바디슬라이더만 탔는데,

그래도 이게 가속이 붙으면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아 잼나 ^^

가끔 지나가면서 이용했더랬다. 사진 찍을껄 >.<


실내에서 어느정도 시간을 보낸후 드디어 큰 맘을 먹고 야외로 향했다.
이 엄청난 바람을 통한 바깥 기온은 상상을 불허 했는데, 겨울에 온천을 온 이상 안 나갈순 없지 않는가?

역시나 바깥쪽 날씨는 상상을 불허했다. 건물안에서 물을 통해 바깥으로 나올 수 있는데,
나온 후로는 거의 물 밖으로 1분이상 몸을 내밀 수 없었다는. 이 레인보우 스트림은 물살이 존재해서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코스따라 흘러내려가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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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을 누비던 중 갑자기 물밖으로 나와서 후다닥 뛰어나가는 인파를 발견!
저곳은 어딜까? 우리도 가보자!
라고 맘먹은후 약 5분정도는... 마음을 가다듬었던 것 같다. 하~
그곳으로 가려면 1분 이상 바깥에 몸을 노출해야 하는 상황! 심호흡 한번 하고!
하늘양 달렷~~~!!!!

도착한 곳은 일명 히노끼탕이라고 할수 있는 야외스파. 스파벨리 였다.
가지가지 테마로 엮어놓은 곳인데. 아 정말 우린 이런데 너무 좋다고요 >.</
이 이후로는 놀이에 집중하느라 카메라는 락커에 버려버렸다 ^^

방수세트가 없는 상태에서 카메라를 그냥 찍기란 매우 힘들고 손이 많이 가는지라, 이후 사진은 안찍기로 하고
대신 물놀이에 집중하기로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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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스파벨리이다.
용두탕,웰빙스파,레인스파,우드스파,커플스파,시즌스파,에어스파 등등등
여러가지의 테마탕이 있다.

온도가 근 40도씨를 왔다 갔다 한다.
신나게 놀다가 이곳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정말 몸이 흐늘흐늘 흐느적해져 버린다.

아직 스파에서 몸을 흐느적 거리기엔 이른시간!
이동~!    Move! Move! Move!

그다은 이동한 곳이 아쿠아돔!
주차장에서 수용복 입은 아낙들이 통로에 보이던 그곳! 이 통로를 통해 아쿠아 돔으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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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돔은 각종 바데풀이 있는 실내 스파이다.
처음 입구쪽의 실내에 있는 바데풀은 맛보기 이고, 이곳이 진정한 바데풀 이다.

바데풀 풀코스 뛰고 나면, 이또한 온몸이 늘어진다 -0-;
열심히 이곳 저곳 누비고 다니는 하늘양와 판군!

매시 30분에 오픈되는 야외 파도풀(샤크웨이브)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면서 바데풀에서 대기하던중
드뎌 열리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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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닥후닥 달려서(이곳은 물을 통해 바깥으로 가는게 아니라 통로를 통함으로 매우 춥다)
야외 파도풀에 풍덩!!

허거걱! 물이 별로 안 따땃하다 ㅜ.ㅜ
모 그러나 조금 있으니 적응이 되었고, 드디어 치는 파도!!
음햣햣햣, 잼있다 ㅜ.ㅜ

판군 물도 엄청 드셨다 -_-; 이놈의 파도가 생각만치롱 잘 안타진다. 췟! 하늘양은 잘만 탄다!
약올라서 하늘양도 물먹였다! 캬캬캬캬캬

다리가 아플때까지 즐겨주시다가 슬슬 배가 고파서 다시 아쿠아돔으로 이동!
몸 살짝 바데로 안마해주시고 하늘양한테 때써서 핫도그 하나 얻어먹었당 ^0^

계속 이곳 저곳 누비며 온천욕을 즐기다보면, 시간은 훌쩍 흘러간다.
1시에 들어왔으나 어느덧 시간은 6시를 가리키고 있고,
배가 고파진 판군은 하늘양이랑 실내스파 2층에 있는 푸드코너에서 노떼리아 커플세트와
하늘양의 특별메뉴 생맥500을 시켜놓고 맛있게 냠냠 했다!

나중에 하늘양이 한말인데,
이렇게 신나게 놀다가 바깥을 보며 맥주한잔하는 시간이 되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든단다.

폐장시간은 9시!
보통 하늘양과 판군의 일정은 폐장 2시간 전까지 신나게 놀기!
한시간 전까지 히노끼탕(야외스파)에서 퍼지기 !
마지막에 바데풀에서 온몸 녹이기..

이렇듯 온천여행의 막이 내려가고 있었다.

마지막 커플스파에서 일단의 아저씨,아점마 집단의 막무가내 침투가 아니였음 완벽한 온천 여행이였을 것이다.

[아점마,아저씨들의 커플스파 침투사건]


어찌 댔던 마지막은 즐겁게 마무리 하고,
폐장시간 까지 개기다가 나왔더니!
허미 더 추워졌다 -0-;; 우리 쎄미군 얼어죽기 일보직전이다.

입구에서 주차장까지 거리가 얼마 안되는데 우리 하늘양 머리카락 다 얼어 붙었다 -0-;;
얼른 쎄미군을 끌고 가까운 마트를 찾으러 약간 돌다가 포기한 후 콘도로 돌아왔는데. 주차장이 꽉 찼다. ㅋ

입구 도로 갓길에 주차하고 숙소에 입성!

하 이곳도 천국이도다!
으흐흐 배고픈 판군을 위해 지하의 마트에서 쇼핑하고, 밥 뚝딱뚝딱 지어서 차려준 저녁밥상에
하늘양 맥주 한잔(판군도 한잔 했다 ^0^) 그리고 수다!

이렇게 온천여행의 밤은 깊어갔다.





Key. 선릉 모임

2008/01/03 07:50 2008/01/0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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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팔십육 | 2008/01/03 09: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호오...엄청 넓네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

    • 하늘이 | 2008/01/03 10:08 | PERMALINK | EDIT/DEL

      강추~ 꼭 겨울에 가야해~
      여름엔.. 안가봐서 좋은지 어떤지 모름 ㅋ

  • ssizz | 2008/01/04 08: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일본으로 출발하는아침, 들어와봤는데 먼가 읽는것도 대장정이라 일본도착해서 제대로 보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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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차 크리스마스 온천 여행기 - 1편 가는길 - :: 2008/01/02 07:14

안녕하세요!

[판]군 입니다.
2008년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07년 한해 뒤돌아 보시고 후회하실 일 안 남기셨죠?
혹여 있더라도 잊어버리시고 2008년을 향해 달려가자고요 ^^

매년 크리스마스때에는 온천을 다녀오기로 계획하고 벌써 3번째가 된것 같습니다.
이번엔 크리스마스를 피해 연말에 다녀왔는데요
조금 넉넉하게 다녀오려고 일정을 바꿨더랬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기 감상이 되셨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_)_



벌써 하늘양을 만나 세번째 겨울을 맞는것 같다.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돌아왔고, 또 어김없이 나이 한개 퍼먹고 있다 ㅜ.ㅜ

언제나 그렇듯 겨울여행의 백미는 온천여행이고
아산스파와 덕산스파에 이어 이번 목적지는 설악 워터피아 이다.

하늘양의 회사 덕분에 대명설악 콘도를 싼값에 2박 예약해 주시고 (하늘양아 퇴사하지 마라~ 콕 짱박혀!!!)
28일 종무식 후에 바로 날라가기 위해 27일 저녁에 짐 다 싸서 우리 쎄미군 뒷 트렁크에 넣어놓고
쎄미군 목욕도 시켜주고! 준비 완료 .
(물론 우리의 하늘양 27일까지 술드시고 오셨어요~ -_-a  판군은 쎄미 목욕시키고, 집청소하고 ㅜ.ㅜ)

판군 회사의 종무식이 5시 30분에 끝나는 바람에 출발이 늦어졌다.
게다가 판군은 인사.총무팀이라 종무식 마무리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지라 더욱 늦어졌고, 거기다
마지막에 짤막한 부서 회의땜시 근 7시에 회사에서 출발한것 같다.

일 끝나고 나와보니 ㅠ.ㅠ
비가 내려서 목욕시켜논 쎄미 다시 젖어있고...에잉,, 그래도 인제 출발이답 ^0^/

분당까지 슈슈숭 날라서 하늘양 납치하고 휘리릭 쎄미군을 끌고 강원도로 고고씽!

에 아마 판군이 운전해서 강원도를 가는건 처음인것 같다.
머 판군은 자신이 운전안하면 자버리는 습성으로 인해 어느길을 갔는지는 전혀 기억을 못하기 땜시롱..아하하하

생각과는 반대로 전혀~ 막히지 않는 도로덕분에 즐겁게 드라이빙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치도 못했던 일과 마주치게 되었다.

판군은 참고로 길치다! 게다가 방향치다 -_-a
덕분에 쎄미군을 끌고 하늘양과 나들이 가는길은 삽질의 연속이다.

아이나비양이 착실히 길을 가르쳐 주긴 하지만, 판군과 아이나비양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하늘양과 수다떠느라 아이나비양의 충고를 무시하는 건지는 잘 모르지만
여하튼 어디만 나갔다 하면 정상적으로!! 제대로 가본적이 없다.

강변북로를 타다가 남산을 가기 위해 한강을 두번 건넌 적이 있다?
분당에서 신사역을 가기위해 한강을 두번 건넌 적이 있다?
고속도로에서 후진 한 적이 있다?
동대구에서 포항을 가려다가 마산으로 간적이 있다?

넷중에 두개이상이면 당신도 판군과 같다 .. 으히힛

각설하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하늘양과 수다떨다가 아이나비양의 안내를 무시하고 또 엉.뚱.한 길로 들어섰다.

아이나비양의 안내에 따르면  분당에서 강원도를 가려면 100번국도(외각순환도로)를 타고 가다가 하남IC에서 팔당대교를 지나 6번 국도를 타고 가게 되어있다.

그러나 판군은 하남IC에서 빠지지 않고 직진하여 동서울톨게이트를 지나 경안IC에서 U턴하여
다시 하남IC에서 팔당대교로 빠져서 갔다 -_-a
(가는 내내 이 길로 가도 된다고 하늘양에게 뻥치면서 말이다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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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색이 아이나비양 안내, 파란색이 판군이 간길.


머 이제는 여행길의 삽질은 당연하다고 느끼는 중이다. 핫핫핫
(문제는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똑같은 삽질을 한다는 것이다.  신림에서 지하철로 청량리를 가는데 창동을 경유한다 던지..)

어찌됐던 제대로 길을 타고 쭈욱 쭈욱 달려주시는데 앞의 삽질은 삽질도 아닌 듯 하다...
분당은 물가가 비싼편이다. 땅값 때문인지 기름값도 비싸다. 판군이 있는 안산의 시화공단쪽도 매한가지다.
해서 지방의 싼 땅값덕에 낮은 기름값을 이용하기 위해 우리 쎄미군 밥을 조금만 준 상태에서 달리고 있었다.

하나 둘 지나쳐 가는 주유소의 기름값을 유유히 체크하면서 어느덧 쎄미군의 맘마 게이지는 반칸이 남아있었다.
반칸이면 맘마 경고등이 들어올때까지 경험상으로 대략 60Km 는 더 탈수 있으니 금성칼텍스 나 삼성오일을 넣기 위해 나비오일과 근조오일은행을 지나쳐 어느덧 어둡고 고요한 국도에 들어섰다.

점점 쎄미군의 맘마게이지는 바닦을 향해 내려가고 근 60Km 구간에 주유소란 보이지도 않고
불안 불안 하며 달려가고 있는데
결국에는 쎄미군이 맘마 경고등에 불을 켜지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맘마경고등이 들어와도 40Km는 달린다는데,
그게 믿을 수 있는 말인지, 아님 차량마다 틀린건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어두운 야밤에
국도에서 차량이 멈추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모험을 할 수도 없는것 아닌가?
 - 드됴 애니카서비스를 받아보는 것인가 -_-;

점점 불안감은 밀려오고 바짝 긴장한 하늘양을 옆에 태운 판군!
결국은 우선 국도에서 빠져 나오기로 결론을 내렸다.
아이나비양 화면에 보이는 터미널을 목적지로 살짝 빠져나왔는데

그래도 터미널 주변은 번화가라고 믿었건만 ㅜ.ㅜ 시골 터미널 이라 그런지 매우 적막하고
도로를 따라 달리다 만난 한 주유소는 불이 꺼져있고...
가고 있는 도로는 산길로 접어드는것 같은데..하늘양은 다시 돌아 나가자고 하는 순간
쪼오기 왼쪽 앞에 보이는 반가운 주유소 건물 ㅜ.ㅜ

완전히 어둡진 않고 사무실에 불이 들어와 있는걸 보고 쎄미군을 휘리릭 돌려 들어갔더랬다.
주유소는 근조오일은행이었고 주인이신 듯한 아저씨가 나오시는 순간 그 안도감이라니 ㅜ.ㅜ

간신히 우리 쎄미군 맘마 3만원어치 먹이고 나서 다시 본래의 길로 돌아왔다.
그후로도 15Km 구간동안 주유소를 본적이 없었다.. 크흐흐
그때 그 안도감이라니 아하하하하.
다음부터는 꼭 쎄미군 배를 든든히 채운 상태로 달려야 겠다고 맘먹었다.

[참고로 그때 그 근조오일은행 주유소는 낮에 가봤더니 산길에 휑한 폐건물 이였다나 어쨋다나라는 믿거나 말거나 한 얘기가....쿨럭 -_-a]

바짝 긴장할 때와는 다르게 안도감에 휩싸여 아까 상황을 열씸히 떠들면서 낄낄대며 어느덧 강원도 미시령 고개에 이르렀다.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를 운행해서인지 거리에 비하면 시간이 꽤 소요된 운전길이였지만
예상시간보다는 대략 30분 정도 일찍 도착 할 것 같았다.
삽질만 안했으면 11시에는 도착했을 텐데 말이다 핫핫핫!

미시령 터널을 지나 미시령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면 바로 왼쪽에 대명설악이 있다.
머 어찌 되었던! 목적지엔 도착했고. 자 드뎌 온천이닷~~~~~~~~

                                                              [여행 정보]                                                                   



[미시령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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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동서 관통도로 사업구간은 인제군 용대리에서 속초 노학동까지 모두 16㎞에 이른다. 기존 미시령 고개가 2차선이었던 것을 4차선으로 개량했다. 터널은 민자로 입구 등은 국·도비로 건설됐다. 전체적인 공사기간은 5년 정도 소요됐다. 민자 1,100억원, 국·도비 1,600억원 등 모두 2,700억원가량 들어갔다.
길이는 국내 두번째로 긴 3.69Km 이며 덕분에 예전에 눈만 내리면 골치아팠던 구간이 이제는 눈이와도 걱정이 없는 구간으로 변했다. 그 구비구비하던 옛 미시령고개의 추억은 줄었지만 대략 20 ~ 30분 정도의 소요시간이 줄어 들었고 안전해 졌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구간이라고 생각한다.

*  주의사항 *
터널을 통과하는 순간 상당한 내리막길이 펼쳐저 있음으로 터널 출구부에서는 필히 감속을 하시기 바랍니다.
카메라도 때에 따라 입구에서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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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요금표


[대명 설악 콘도]

울산 바위의 품안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동해바다와 설악 연봉의 장관을 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대명리조트 설악은 683실의 객실과 골프장, 아쿠아월드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연회장을 갖추고 있으며, 천혜의 관광요함과 풍부한 주변 관장지가 휴식을 풍요롭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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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설악 콘도


 * 객실정보 *

판군과 하늘양이 묵었던 객실 정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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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요금이 23만원 이란다 -_-a




Key. 거진 한달만에; 피리연습, 기사님 오시고.

2008/01/02 07:14 2008/01/0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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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팔십육 | 2008/01/02 09: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후후 네비는 부산에서 이미;;;
    그나저나 처음에 쎄미군이라고 해서 누군가했네요..하핫;;;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하늘이 | 2008/01/02 11:02 | PERMALINK | EDIT/DEL

      ㅎㅎ 새해 복많이~
      아.. 문제는 네비가 아니라 판군이 길치라는거 @_@; ㅋ

  • LiNorS | 2008/01/02 23: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와~~온천~~
    저도 온천 좋아하는데~~
    설악워터피아 좋나요?
    담주에 가려고 계획중인데...^^

    • 하늘이 | 2008/01/03 10:13 | PERMALINK | EDIT/DEL

      여행기 끝에 쓸까 했는데.. ㅎㅎ
      바데풀은 아산스파, 히노끼&야외놀이(미끄럼같은;; )는 덕산스파캐슬,
      둘 적당히 버무려 놓은 게 워터피아. ^^
      규모면에선 덕산이 젤 큰듯 하구요.. 에..취향따라 골라서 가는게 좋을듯해요...
      저희는 내년엔 또 다른곳 찾아 가볼 생각이랍니다~ ㅎㅎ

  • 꼬마펭귄 | 2008/05/11 01: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경고불 들어오면 기름통에 기름이 약간 남아 있는 상태라 40킬로 정도는 달려주셔도 무관. 나 배고프니 조만간 밥 주세요~ 라는 메세지 뜨는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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