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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 2008/09/21 23:06
한라산을 배경으로!

남쪽 도로 쭈욱 따라가다 어느지점에선가 보인 한라산(이라고 생각되는 산)을 배경으로.
09/21~22
정방폭포,주상절리대,금릉해수욕장(야경만.)
1132국도따라 달리기. 섭지코지.
아.. 까비 오빠 결혼식!
덤.

섭지코지에서 본 빛내림.
[여름휴가] - 강원도 횡성에서 2박3일! :: 2008/08/18 23:48
안녕하십니까!
판군입니다.
신혼여행기 마무리도 못했는데, 또 여름휴가기를 써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신혼여행기는 나름 너무 힘드네요 ㅎㅎ
그럼 하늘양과 판군의 [여름휴가] 여행기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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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군의 휴가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기존에 예약했던곳을 취소하고
다시 장소를 잡은 곳이 강원도 횡성이였다.
신혼여행을 너무 빡세게 일정을 잡은 관계로 이번 여름휴가는 휴양을 하기로 서로 협의된 상태.
고로 팬션밖으로 한발짝도 안나간다는 모토로 여름휴가계획을 잡다보니.
팬션도 수영장이 딸린 곳으로 고르게 되었다.
너무 늦게 재일정을 잡는 바람에 펜션 예약하기 힘들었지만, 나름 맞는 곳을 찾은데가 강원도 횡성의
[온누리 팬션] 이였다.
이번 여행은 3년째 같이 휴가를 가게된, 조화양/정훈햄 그리고 인제 돌을 앞둔 리틀정훈 민성군 가족과
함께하게 되었다.
15일 하루는 휴가준비와 휴식을 취하고, 16일 오전 7시에 떠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오전 7시...
하늘양과 판군에게는 휴일에 오전 7시 기상은 매우 난해하고도 어렵도 힘든 미션. 성공확률도 희박한 도전인데...
결과적으로,
하늘양은 새벽 03시 취침 05시 기상 후 김밥을 말았고..
판군은 05시 취침 07시 기상 후 출발하는 기이한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클클
서로 무언의 합의로 "밤새고 갈 수밖에 없다!!" 였고. 밤새는 와중 약간씩 잠을 잔 결과가 발생한 것이다.
음...그러길래 아예 새벽에 떠나서 휴게소에서 자자니깐..ㅎㅎㅎ
머 어찌됬던. 약간의 취침이 큰 도움이 된건 사실이다.. ^^
민성군 가족은 이미 떠난 상태였고, 고속도로 정체의 악몽에 시달리는 하늘양과 판군은 괜시리 미리 겁먹고
국도를 타고 가기로 했다.
싱그러운 아침공기를 마시며 강원도로 가는 길.... 아 이 상쾌한 공기속에
사람속을 뒤집는 정체라니 ..OTL
밀린다. 민성군 가족을 모니터링 한 결과.. 영동고속도로는 막히지 않는단다 ㅜ.ㅜ
하늘양... 버티다 버티다 주무신다. 피곤하니 자게 냅둬야 한다.
20 Km 를 한시간 달렸다. 나름 양호한 결과긴 하지만...안막히고 갈 수도 있었는데..그게 아쉽다.
차량 정체의 원인은 [대명 비발디파크]...
딱 그 구간 지나서 청체가 풀렸다..줵일..난 사람많은데 젤 싫은데..다들 그 북적대는곳에 왜 가는지 모르겠다.
다시 뚤린길 휭하니 달리니 하늘양 부시시 눈뜨고 일어나고, 민성군 가족은 먼저 도착해서 공근농협마트에서 기다리기로 한 상태.
[횡성] 다들 아시다 시피 "한우"로 유명한 고장이다. 고로 방문하는 김에 첫날 저녁메뉴는 이미 정해진 거나 다름
없었던 것이다.
농협 마트에 미리 도착한 민성군 가족의 보고에 의하면 한우가 동나기 일보직전이란다 -_-a
네이버 뉴스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뉴진랜드를 앞지르다" 라는 기사가 나오던데..그래도 역시 한우의 인기는
어쩔 수 없나부다.
편도 1차선 도로를 갑갑하게 달리는 트럭과 그 뒤를 무작정 따라가기만 하는 승용차 뒤에서.. 점점 한계에 다다른
판군, 차량두대 앞지르기 신공을 발휘했으나...
커다란 고함과 무차별 구박음공으로 판군의 기세 선제압, 쫄아버리게 만드는 무언신공으로 간단히 마무리 짓는하늘양
눈치를 보며(T_T) 어느덧 민성군 가족이 기다리는 농협마트에 도착하게 되었다.
현지조달 식료품을 구비하고 드디어 팬션 입성!!
근데 어찌된 일인지..이번 사진에 팬션 사진이 없다 ㅜ.ㅜ
나름 작년과 같이 저 산 꼭대기 어딘가에 있는 이 [온누리 팬션] 가는 길 험하고 네비도 안잡히고 하지만,
도착한 후 느낌은 참 상쾌하고 조용한 곳이였다.
- 아 참. 전화 통화 불능 동네다;; sk 기지국이 딸랑 하나 있다고 했으나
- 우리가 묵은 별채에서는 창가가 아니면 '통화권이탈';; 물론 창가근처에서도 안테나 하나 올라갈까 말까인... -.-b
- (하늘양 : 장애 전화가 몇통이 왔을지도 모르겠지만.. 알아서 처리하겠지.. 이건 뭐... )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도착시간은 대략 11시 좀 넘은 상태.
우선 팬션주인에게 양해를 구한 후 자그마한 정자에서 아침부터 굶주린 배를 하늘양이 눈비비며(에구 지지ㅜ.ㅜ)
만든 맛난 김밥과 유부초밥으로 깔끔하게 때워 버렸다.
아침겸 점심을 맛나게 먹고도 아직 체크인 시간은 많이 남아있었고, 팬션주인아저씨의 추천으로 계곡으로 차를 돌렸다.
알려주신 계곡으로 네비찍고 달리다 네비가 끝난지점엔 아무것도 없고(젠장) 결국 오다가 본 괜찮은 개울(?강?)로 다시 이동했다.
하늘양에게 최고의 날씨는 흐리고 맑은날..
햇빛의 방해없이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그고 조잘조잘 대며 드러누워 있자니..신선놀음이 따로 없고
졸음이 살살 오는고나.. 우후훗
어느덧 시원함과 싱그러움에 취해있는데.. 후두두둑 떨어지는 빗방울!!
비를 피해 돗자리 뒤집어 쓰고 차로 이동!!
이동하던중 민성군 비맞혀 버리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낄낄, 실컷 쉬다 온것 같은데도
팬션에 도착하니 2시.. 두가족 모두 빗소리 들으며 차에서 달콤한 낮잠에 빠졌었다는 ^^
입성한 팬션의 우리방은 2층의 아담한 공간!
두가족이 머물기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채광좋고 천정높은 나름 괜찮은 곳이였다.
작년의 경험으로 한여름에도 이런곳은 춥다를 몸소 경험하였었는데 이곳은 에어컨도 있네 훗!
머 첫날 저녁은 여전히 얼어죽을뻔 -_-a
짐풀고 올림픽 보면서 있다보니 아까 먹은 김밥은 다 어디로 갔는지 슬슬 배가고파오고,...
이번 여행의 백미인 "한우 등심"을 맛보기 위해 숫불 셋팅을 요청했다.
머 먹다보니 당연히 사진없고.. 낄낄. 한여름이라고 해도 강원도 산골은 춥기 마련. 작년의 교훈도 있고
긴옷 안가져와 살짝 걱정 했으나, 사방이 유리로 막혀있는 작은 정자를 미리 선점한 덕에 모기와 추위걱정도
없이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를 먹으며 그렇게 첫날의 밤이 깊어져 갔다!
.......
앞서도 얘기했지만
이번여행의 컨셉은 먹고 뒹굴기!!.. 그덕에 집에 있는 고가의 가전제품이 전부 팬션으로 이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하늘양의 네이버 지인이 빌려준 "닌텐도 WII", 영화상영을 위한 "프로젝트", 카메라, 캠코더, 노트북, 닌텐도DS 등등등... 음 룸바(로봇청소기)도 가져올껄 그랬나? 훗훗
첫날 다들 피곤했는지 장미란 선수의 역도 세계신기록 세우는걸 보며 잠들었고, 둘쨋날은 디비디비 자다가
정훈햄의 맛난 라면을 아침으로 때우고, 팬션수영장으로 고고고!!
햇빛은 없었지만..아니 오히려 없어서 더 좋았을 수도 있다. 수영장은 사방이 막힌 관계로 나름 온실이였고.
물은 적당히 차가웠으며. 꽤 즐겁게 휴양을 즐겼다고나 할까?
언제나 물놀이는 상당량의 체력적 소모를 요구하고. 집에서 가져온 주물럭으로 배도 채우고, 닌텐도 위도 하고
저녁엔 벽면에 프로젝트로 영화도 세편이나 보고.
정말 실컷 공기좋고 시원한 곳에서 지대루 휴양을 한 휴가였다.
대 만족이였고, 맛난것도 배불리 먹었고, 민성군 이쁜 사진도 많이 찍어줬고, 아! 좋았다구!!!
모두 즐거운 휴가 갔다오셨죠? 자 인제 휴가철이 끝나간다구요, 모두 재충전 한 기운으로 힘차게 나아갑시다!! (어딜? ㅋㅋ)
신혼여행기 - [5/28 -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공중정원] :: 2008/07/20 02:39
글. 하늘양
- 이번 글.. 사진이 몇 없는 관계로 (이게 어쨌다고 -_-a) 하늘양이 쓰기로 함
- 2달이 지났건만, 신혼여행은 인제 3일차;; 후덜...
- ..... 사진이 몇 없다고 했는데.. 지금 보니 겁나 많다 -_-;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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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가 밝았다.
어제-오사카성,쿄토탐방-빡세게 돌아다녀주신 덕에, 오늘은 편하게(??과연?)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놀기로 협의.
역시나 호텔 조식 빠방하게 먹어주고, 출발.
이동경로
[나가호리바시(호텔)] -> [사가이스지혼마치] -> [오사카교] - 잠시 샛길로 새서, 일본와서 첨본 100엔샵에서 빗,라이터,물 구매 -> [덴포잔] - 여기가 아닌가? -> 다시 [오사카교] - 한국식당있길래 물어보고 다시 -> [덴포잔]수족관 -> 항구 - 배로 이동 -> 드디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위 일정이 대략;;; 3시간의 여정이다. 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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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 간사이스루패스로는 JR 을 못탄다. 패스로 갈수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최대 가까운 역을 찾아가다 또 삽질하게 된 케이스
* 아.. 100엔샵. 참 별게 다 있더라..
* 빗을 안가져간 덕에, 전날 일정은 둘다 머리만 감고 이동한거다.. 티 안났지? -_-; 왜 호텔에 빗이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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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열~
[덴포잔] -> [유니버셜스튜디오]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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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 맘마
* 여행 내내 점심은 이런식이었다.. 빠르게.. 배부르게..
* 그리고..
* 패스트푸드에서도 맥주를 팔아주시는덕에.. 항상 낮술하게 된 하늘양.. - 마냥 감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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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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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멀쩡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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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HollyWood(롤러코스터) - 점심 - E.T - 터미네이터 - 스파이더맨 - 죠스 - 쥬라기공원 - 백투더퓨쳐
평일인 덕에, 늦게 입장했지만, 별 대기시간없이 엔간한 코스는 다 둘러봤다.
입장료라던가(싸게알차게 관람하는 방법?), 6시면 기념품가게부터 닫는다던가, 야간개장은 없다던가 등의 정보는
인터넷에 널렸으니.. 패쑤~ 우린 잼나게 놀았으니 그걸로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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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까지 재탕 삼탕하며 놀아볼까하던 생각은 7시정도의 시간에 한산해진-엔간한곳은 전부 관람 종료, 심지어 워터월드는 5시도 안된시간에 문닫더만; - 거리(??)를 보며 생각 접고,
어제 가볼까했던 공중정원 야경을 구경하러가기로 했다.
너덜해진 소개팜플렛, 새걸로 다시 받고-보관용 ㅎ- , 길거리 피에로도 구경한 후,
돌아가는길은 그냥 JR 타자며, 패스 아닌 첨으로 표를 끊어서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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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역은 [JR 우메다]역.
공중정원전망대. 또 물어물어 스카이빌딩까지 걸어갔고,
한산한 건물아래서 뒹굴뒹굴하다. 야경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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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마지막날에 본, 오사카 야경. 여긴.. 전망대가.. 오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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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7,9로 띄엄띄엄 쓴 듯한 여행기-_-와는 달리 (판군은 잘썼지만;; )
실제 무지막지하게 오사카를 휘집고 다닌 두사람이었으나..
야경 보면서는 참.. 야릇한 기분에 빠져.. 아쉬운 오사카 일정을 접고 있었더랬다..
* 실제 야경이.. 또... 남산에서 본 서울 같기도 했으나..
* 눈에 걸리는건 건물뿐..
* 또 재밌는건.. 그 산도 없는 건물숲이 참 묘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그게 야경의 묘미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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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쉽지만.. 다른 여행 준비해야지.. 호텔로~~~
낼은 도쿄!
아참.. 오사카마지막날이니 할일이 있지??

-____-
판군.. 3일동안 잘 참았어...
- 김치 없인 밥 못먹는 판군... on_
전 여행기에 얼핏 언급한, 호텔 앞 '아시아마트' (한글로 써진) 가서.. 햇반 및 김치, 라면, 김까지;;;
오사카 마지막 만찬을 즐겨주셨다....
* 저 seafood noodle 은 하늘양 몫.
* 일본여행중 "맥주" 와 "컵라면"은 죄다 맛봐보겠다던 야무진 하늘양의 목표는.....
* 미리 밝히건데...
* 맥주는 ssizz 만나기전까진 아사히만 먹었고;;;
* 라면도 불친절한 편의점씨;;;덕에,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는... 아쉽;;
힘내서 도쿄가서도.... 잘 놀자구.. ㅋ
신혼여행기 - [5/27 - 교토 탐방] :: 2008/07/14 00:23
곧 있으면. 여름휴가기간이 다가옵니다.
다들 휴가 계획은 잘들 세우고 계신지요? 저희는 판군때문에 와장창 꼬여버렸답니다. ㅜ.ㅜ
에효..먹고살기 힘듭니다... 모두 로또 당첨되어 봅시당~
그럼 오사카 편 입니다.~
---
철학의 길도 철학의 길 나름이다.
이건 철학의 길이라기 보다는 "구도자의길" 에 가까웠다.
무더위와, 똑같은 길의 연속... 지겨움, 고통(발바닥의)... 음음... 철학은 어렵다 -_-a
결국은 이렇게 가다간 답이 없겠다 싶어 대로변으로 방향을 틀어서 나왔다.
시간은 대략 오후 7시가 넘었던것 같다.
목적지로 정해진 곳은 [헤이안신사] [기온]
피곤에 지친 탓일까?(2일차만에 -0-;;)
버스를 타고 [헤이안신사]를 찾아가는데..우선 방향을 쫒아 탄 버스가 잘못됐던것 같다.
정처없이 정류장을 지나가면서..판군은 달콤한 잠에 빠져버린 것이다. on_
덕분에 하늘양은 버스를 타고 교토를 한바퀴 다 돌아버리는 경험을 했다나....
어찌어찌 "여기가 아닌가벼" 하고 깬 판군과 하늘양은 [헤이안신사]는 포기하고
(포기한 이유중에 또 다른 하나, 일본은 어디든 참 일찍 문을 닫는다;;; 직원들 퇴근시간이 참 칼인듯;; )
하늘은 어느덧 어둑어둑해지고 있고, 마이코(舞妓 : 게이샤가 되기 이전의 연습생을 뜻한다.)라도 한번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버스타고 슬쩍 지나쳐온 [기온]으로 향했다.
내린곳은 [시조오미야]
뒤로는 [야사키신사]가 있고 앞쪽으로는 [기온]이 펼처져 있다.
하늘양과 판군의 스타일이 쇼핑과는 거리가 먼 관계로 화려한 [기온]의 거리는
우리에게 별다른 감흥을 주지는 못했다.
자 오늘하루를 마무리하고 숙소로 가야지!!
오늘의 하일라이트이자, 일정의 마침표를 찍을 그곳!!
그곳은 [교토타워] 였다.
- 교토가 일본에선 작은 도시라, 교토타워가 교토에선 젤 높은 건물이다.
- 역시 올라가보니, 휑~하다. 눈앞에 걸리는 건물이 없다. 하핫;;
- 관광 책자말대로.. '교토서 젤 높은 건물'이라는 의미 말고는 딱히 큰 의미 부여하긴 어렵겠다.
뭐.. 타워를 전부 둘러볼 목적은 아니고, 단지 야경을 보러갔을 뿐이긴 하지만.
정말 잊혀지지 않을 추억(?)을 겪고 온 곳이기도 하다.
야외공간으로 탁 트인곳일줄 알았는데.. 유리벽에 막혀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일본의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감짓기엔 부족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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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이렇게 신혼여행 2일차 교토의 밤이 지나가고 있었다.
내일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JAPAN]을 방문할 예정이다. 내일을 위하여~!!
---
* 하늘양 추가 글
판군 뒷심 부족 ㅋㅋ.
하긴 교토에서도 저때쯤엔 있는대로 지쳐 있었던 터라 사실 쓸게 별로 없었긴하다.
* ep 1
기온 한바퀴 돌고 교토역 가려보니, 지하철로는 갈아타고 어쩌고;; 다리아픈데...
버스가 없을까 하여 행인들한테 물어봤으나 아는 사람이 없다.
- 사실 이때부터 하늘양 행인들에겐 잘 안물어보게 되었다.
- 모를 수 있는건 글타쳐도, 그 쌀쌀맞음이란 ;;; 누가 일본사람 전부 친절하대 -_-;;
여차저차 그냥 [가와라마치]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 이용.
* ep 2
교토타워서 내려와선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지하철역 근처에 울나라 지하 상가처럼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다.
역시나 젤 만만한 라멘집 찾아갔으나... 맛, 서비스.. 울나라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 지하철역 근처에선 넘 많은걸 바라지 말자.
- 지하임에도.. 음식점 안은 흡연이다.. 정말.. 재밌는 동네다. @_@;
---
신혼여행기는 이제 이틀차인데.. 여름휴가가 다가온다..
여행기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할듯.. 클클.
신혼여행기 - [5/27 - 오사카성] :: 2008/07/07 00:13
- 글. 다시 판군.
첫날. 호텔에 짐풀고 정처없이 해매긴 했으나 [신사이바시] 며 [도톤보리] 며 실속있게 돌아다녔다.
멋모르고 쏘다니긴 했지만 나름 에피소드도 많았고 즐거운 시간이였던 것 같다.
이튿날. 1분 1초가 아까운 신혼여행.
덕분에 있을수도 없는(또는 있어서는 안되는..) 초 울트라 새벽 08시 30분에 기상한 판군!!
"출근"이라는 무섭고도 험난한 단어와 결부되지 않는 한 새벽부터 일어날 일이 없건만....
6박7일이라는 어찌보면 길고도 짧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선 이정도의 엄청난 무리는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하늘양 깨우는데 약간의 "쑈"도 필요했다. ...이거원 애를 하나 키우는거지..쯔쯧)
또 하나!
새벽부터 일어나 설친 이유 중 하나는 [호텔 조식] 에도 있었다.
하루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영양분 섭취는 필수!! 게다가 비싼 물가(머 그닥 비싼건 아니지만. 투철한 절약정신에 입각하여..)를 생각하면 공짜 아침은 꼭 먹어야하는 필수사항.
대충대충 모자눌러쓰고 1층 카페로 이동했다.
오옷 근데 이게 무어야!! 나름 꽤 괜찮은 후지야 호텔의 조식이였다!! 라고 기억한다.
뷔페식 조식!! 훗!
![]() 뷔페식 식단,(판군을 찾아보세요 ^^) | ![]() 하늘양과 판군이 먹기에 무리없는 식단. |
꾸역!꾸역! 먹은게 아닌 "맛있게" 먹은 아침이였다고나 할까!.
신혼여행 2일째의 목표코스!!
[오사카성] 과 [쿄토탐방]
어? 물론 목적지만 잡았지 가는 방법과 가서 보는 곳은 현지해결이다 -_-a
우리의 막강 KANSAI THRU PASS 덕에 교통편 걱정은 없는지라...배낭여행의 묘미이자 꽃인 "해매기"를 시작했다.
든든한 배를 부여잡고 나온 바깥풍경..."쩐다"
이런 날씨에 하늘양 절때! 움직이지 안았을텐데..훗훗
[나가호리바시역] 에서 [모리노미야]역까지 이동했다. 4정거장 정도!!
호텔에서 오사카성까지으 ㅣ거리는 얼마 멀지 않았다.
드디어 도착한 [오사카성]
무더운 날씨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도착한 오사카성.
그래도 나름 니뽄삘이 마구마구 피어오르는 성을 보니..일본에 오긴 온것 같았다.
[오사카성에 대한 이야기]

열심히 체조중인 일본 아주머님!(혹시..한국사람 아닐까? --a)
돌아다니는 모습이 안쓰럽긴 했지만.. ^^
이런 날씨!. 복받은 것 중의 하나당.
그늘에서 더위도 피할 겸. 판군의 맛난 간식거리
아이스크림도 먹을겸 쉬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 한 컷!!
한국이든 일본이든..
저런 모습은 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든 있는 듯 ^^.. 나무에 등 부딛히는 모습을 은근히 기대했건만 우훗!
나름 오사카 성을 잘 둘러보고 두번째 목적지인 교토로 행했다.
현재 위치에서 조금 멀리 움직이는 첫 걸음 이였다.
열심히 역무원 꼬시기에 여념없는 하늘양과 지하철 노선도를 진지하게 탐독하는 판군.
그래도 목적지엔 무사히 도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교토에 도착!
정말이지 주변 곳곳에 절이 이곳저곳 있는 일본의 고도중 하나인 쿄토.
드디어 하늘양과 판군이 점령(?) 했다..

판군과 하늘양의 1차 이동경로

요거이 1170¥ 음..비싼건가??
아침에 먹었던 식사는 이미 소화되어 어디론가 증발한 상태..이번 여행의 점심 스타일인 '간단히'를 모토로 엠도날드에서 간단히 식사를 마쳤다.
오잉..이눔의 일본은 길거리에서는 부담되서 담배도 못피겄구만.. 엠도날드 안에서는 흡연이 가능하다 --;;
모 우쩌겄어..훗! 열심히 먹고 시원한데서 한대 펴주셨지
배도 채웠겠다 . 다시 고고씽~
간단한 식사를 마치자마자 찾아간 곳은 [산주산겐도 : 三十三間堂]

건물의 기둥 사이가 33칸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경내의 본당과 난다이몬[南大門] 등은 모모야마 시대의 양식이라고 한다.....는데.. 게모야?? -_-a
어둑한 방안에는 1001구의 금불상이 있는데, 중앙에는 높이 3.4m짜리 천수관음좌상이 안치되어 있고, 그 좌우로 각각 500구씩 나뉘어 안치 되어 있다.
흥미로운 것은 불상들의 표정이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게다가 앞에 한놈씩 서있는 놈들은....눈도 무섭다 ㅜ.ㅜ.
시조역에서 걸어서 한 10분정도 위치에 있다.
도착해서 본풍경!
다수의 택시안에 학생들이 타고있다. 우리나라는 보통 관광버스 한대에 우르르 몰려다니는데....
일본은 서너명씩 택시를 타고 다닌다 -0-;;
게다가 택시기사가 가이드도 하고 사진도 찍어준다.. 택시 한대가 그룹인가부다 -_-;;
뭘까?.. 궁금하다..ssizz의 답변을 기다리자..훗
![]() 맨첨엔 이게 몰까? 했었다..-- | ![]() 역시 깨끗한 골목.. | ![]() 어디가나 볼수 있는 이것! 역시 이름 모른다.(" ) |
도합 1200엔이라는 거금을 들여 구경한 것 치고는 별볼일 없었지만.. 그래도 여행인데 그거면 된거다.
산주산겐도를 나와 다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곳은 [은각사]이다.
원래는 [금각사]를 가려고 했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고 위치상 [은각사]가 가까운지라 목적지로 정하게 되었다.
[데마치야나기]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려고 했는데, 지도를 슬슬 살펴보니..음..거리가 좀 되는것 같다.
어쩔가 하다. 하늘양이 "버스"를 타잔다..-0-;;;

이건 대단한 도전이다.
지하철은 노선도도 나와있고, 정차역 표시를 보고 내리면 되지만. 버스...이놈은..어찌할 것인가!!
어찌댔던 하늘양만 믿고 탔다 ( ")
판군만 긴장했던 것인가. ㅜ.ㅜ
운전석에 커다란 LCD 모니터에 정류장 이름이
대빵만하게 나온다..
지하철이랑 다를게 없잔아 ..췟
버스를 타고 내린곳은 어딘지 모른다 -_-a.. 판군 기억력이 원래 쫌 그런다..
내려서 은각사까지는 약간의 도보가 필요하다. 가는 길에 개천이 있는데.. 물이 예술로 맑다..
흠..이런점은 좀 보고..배우라구..
은각사에서의 행로는 사진과 코멘트로 대체한다.
[금각사]가 금으로 도배한 절이라면 [은각사]는 금각사를 본떠서 만든 은으로 도배한 절이다. (진짜? -_-a)
공사중이라 보진 못했지만..훗..우리는 절보다 산으로 이어진 산책로가 더 좋았던것 같다.
경내를 한바퀴 휘~ 둘러보고 거의 폐장시간이 다 되어서 내려왔다.
오다가 은각사 빝으로 이어진 [철학의길]이란 곳이 있어서 이번엔 발걸음을 그리로 옮겼다....가..피봤다 ㅜ.ㅜ

철학의 길 입구!
![]() 철학의 길 곳곳에 이런 작은 샵과 카페들이 있다. | ![]() 지나가다가 본 인력거 꾼! 여성이시다 -0- | ![]() 신기한 것들..@.@ |
그리고 일본냄새가 물씬 풍기는 길이라 마냥 좋아했는데.
이거 따라가다보니 한도끝도 없다 --;;..
점점 풍경은 머리속에서 멀어지고..벤치에서 아픈 발다닥 문지르기를 너덧번..
결국엔..중간에 큰 도로쪽으로 발길을 돌렸다..당췌 여기가 어딘지도 판독이 안되는 상태에서..ㅜ.ㅜ

지쳐버린 하늘양의 모습.
어딘지는 모르지만 대충 감으로 때려잡고..다시 버스를 타기로 했다.
다음 목적지는? [헤이안신사] 및 [지온]...자 약간 피곤하지만.. 힘내서 가보자 ^^/
지면 관계상 2부에서 계속..........










